플레이 토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대관전시/ 이해은

<옻칠한지에 생활을 담다>

□ 전시구성
2017년 독일 페이퍼월드에 참여한 <숨쉬는 아기신발>로 참여했던 이해은 한지작가는 한지와 전통옻칠방식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일반인들이 생활속에서 체험하고 있는 물품들을 작품화하여 전시하고자 한다.

□ 전시목적

생활 속 물건들 속에서 전통 옻칠한지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새롭게 모색하기위해 본 전시회를 기획하였다. 딱딱한 전시공간이 아닌 체험과 함께 재미있는 공간을 경험하도록 하여 전시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이를 통해 대중의 참여가 작품 및 상품구매로 이어져 예술창작의 독립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 기획의도

2011년부터 수년간의 전시회를 통해 옻칠한지가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는 소재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가방 등 생활 속 상품으로 이용될 수 있는 작품에는 대중들이 보다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보편화된 생활용품, 그 예로 아기신발, 바구니, 가방, 지갑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