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하는 7080 가요와 가곡이야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야기를 다양한 소리로 노래하며 소통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157회 연주회가 “새롭게 부르는 추억의 옛 노래”라는 주제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26일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이번 인천시립합창단의 1부 연주는 바흐 모테트 곡 중 가장 짜임새 있고 난이도 높은 기교를 보여주는 Singet dem Herrn BWV225를 시작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말을 가진 주옥같은 우리의 시 ‘서시’등을 원곡보다 더욱 서정적이고 풍부한 화성의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노래함으로 가을의 정취를 무대에 담아내고자 한다. 2부에서는 1970-80년 당대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하오즈의 마법사, Moon River 등의 추억의 영화 음악 OST와 힘이 넘치는 흑인영가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등으로 가득 채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