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의 주목과 극찬을 받은
“음악 안에서 삶을 창조하고 청중을 사로잡으며 음악으로 보답하는 예술가”
-피아니스트 손민수
“진귀한 기록을 달성한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
오랜 음악적 동지가 만나 들려주는 겨울 밤의 깊은 울림
[프로그램]
J.S.Bach Viola Da Gamba Sonata In D Major, BWV1028
D.Shostakovich Cello Sonata in d minor, Op.40
- Intermission -
S.Rachmaninov Cello Sonata in g minor, Op.19
[프로필]
피아노 손민수
2006년 캐나다의 호넨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호넨스 프라이즈와 함께 1위로 입상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이어진 독일 11개 도시 순회연주,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콘서트홀과 페스티발 데뷔 연주들을 통해 음악적 지성과 시적 비전을 겸비한 연주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독창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북남미를 비롯해 유럽, 중국과 이스라엘 등지에서의 초청연주회를 통해 평단과 청중들의 꾸준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3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이경숙, 김영호 교수를 사사하였고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러셀셔먼, 변화경 교수를 사사하며 세계 굴지의 부조니, 클리블랜드, 힐튼해드, 호넨스, 루빈스타인 콩쿨 등에서 수상하였다.
2010년부터 미시간 주립대학의 교수로 재직해오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초빙되어 후진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첼로 수렌 바그라투니
보스턴 글로브가 인정한 “진귀한 기록을 달성한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는 모스코바 콘서바토리 재학 중이던 1986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2위에 입상하며 독주회, 실내악, 콘체르토 솔로 주자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입지를 넓혔다.
모스크바 음악원과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졸업,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및 일리노이대 음대교수 역임. 현재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 멤버와 미시간 주립대 교수로 활동하며 그는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선두 첼로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