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함께하는 2017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기간 : 2017-09-16 ~ 2017-09-16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 콘서트홀 문의처 : 02-580-1300 요금 : S석 2만5천원 / A석 2만원 음악 서울 예매하기

상세정보

평범한 일상을 ‘예술’로, 토요콘서트가 있는 아침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치여 음악회를 즐길 시간이 부족했던 직장인, 부부와 연인들이 함께 보러    올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수준 높은 연주와 치밀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 최희준의 촌철살인 해설이 곁들여진 토요콘서트는 여러분의 평범한 토요일 아침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줄 마법 같은 음악회입니다. 
     
더욱 다채롭고 화려해진 2017 토요콘서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최희준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교향악단과 협연자 라인업을 갖추며 화려하게 새단장 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새롭게 바뀐 토요콘서트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마티네 콘서트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2017년도에도 지휘자 최희준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더욱 더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캐스팅과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F.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말러 / 교향곡 제4번 G장조
G. Mahler / Symphony No.4 in G Major
 
 
[프로필]
 
지휘 최희준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예나 필하모니카셀 국립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작곡의 < Drei Helden(세 영웅) > 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린 백주영 
 
“그녀의 연주는 기술적으로 감정적으로 정확했다. 그녀는 단 한 번의 활의 움직임을 통해 격노와 유쾌한 변덕과 비통을 오가는 감정을 표현했다.” - 리차드 슈나이닌, 산 호세 머큐리뉴스
“그녀의 연주는 금사와 같았고 아름다움과, 섬세함, 그리고 극도의 부드러움으로 이어졌다.” - 조지아 로우, 인사이드 베이에리아
“그녀의 황홀하고 매혹적인 연주는 음악에 몰입하는 그녀의 노력에 대한 공연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온전한 음악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했다.”     - 제임스 D. 왓츠, 털사 월드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 여제’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 도약하였다.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등 유명 국제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고, 1997년 제2회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동경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와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내악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으로 미국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 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백주영은 실내악연주자로도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난탈리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교육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광현)은 임헌정 서울대 교수를 초대 명예음악감독으로 초빙하여 1997년 7월 창단되었다. 이후 정치용 명예음악감독을 거쳐 초대 상임지휘자 박영민 교수에 이르기까지 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세계 구축과 이를 통한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그 최대의 목표로 삼고 20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도약해 왔다.
그 결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12년 연속으로 초청되는 한편 모차르트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일본 가나자와 시에서 개최된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이듬해 창단 15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는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말러와 브루크너 등의 대편성 관현악곡부터 소규모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편성을 가리지 않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원주시의 문화 아이콘으로써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수십 회에 이르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15년, 뛰어난 음악성과 파격적인 기획력을 가진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던 김광현을 제 2대 상임지휘자로 임명하여 ‘원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원주시의 자랑이 되는 교향악단’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원주시향 객석점유율이 기존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였고, 정기회원의 수도 열 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걸음 더 도약하고 있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더욱 참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원주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항상 음악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