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잔혹한 운명의 장난, 최후의 비극을 부른 복수전
‘여자의 마음은’, ‘그리운 이름이여’ 등 귀에 익숙한 아리아의 향연!
국립오페라단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레퍼토리, 베르디의 대표적인 걸작 <리골레토>로 2017년 가을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국립오페라단은 1997년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본 공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세상에 대한 분노와 저항심으로 가득찬 주인공, 어릿광대 리골레토에게 닥친 잔혹한 운명과 비극적 최후에 대해 다룬다. 베르디가 남긴 가장 비극적인 오페라로 꼽히는 <리골레토>는 비극적 스토리를 뛰어 넘는 아리아로 가득하다. ‘여자의 마음’, ‘그리운 이름이여’ 등 귀에 익숙한 아리아들은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 모두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작곡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Francesco Maria Piave
초연 1851년 3월 11일 베네치아 라페니체 극장 Teatro La Fenice
구성 3막 4장
[프로필]
지휘 알랭 갱갈 Alain Guingal
연출 · 무대 알레산드로 탈레비 Alessandro Talevi
협력무대 매트 딜리 Matt Deely
안무 란 아르투르 브라운 Ran Arthur Braun
의상 발레리아 도나타 베텔라 Valeria Donata Bettella
조명 자코포 판타니 Jacopo Pantani
<출연>
질다 캐슬린 김
만토바 공작 정호윤ㅣ신상근
리골레토 데비드 체코니 Devid Cecconi ㅣ 다비데 다미아니 Davide Damiani
스파라푸칠레 김대영
막달레나 양계화
조반나 김향은
마룰로 서동희
보르사 민현기
몬테로네 백작 최공석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
출연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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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 |
10. 19 Thu 19:30 |
10. 20 Fri 19:30 |
질다 |
캐슬린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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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공작 |
정호윤 |
신상근 |
리골레토 |
데비드 체코니 |
다비데 다미아니 |
스파라푸칠레 |
김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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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레나 |
양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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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나 |
김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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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룰로 |
서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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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사 |
민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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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로네 백작 |
최공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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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출연진은 출연진 및 단체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