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공연의 완성도에 놀라게 될 것이고, 모든 장면에 숨겨진 거장의 손길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숨이 막힌다.”
-Taz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마술피리>를
‘코미셰 오퍼 베를린’과 영국 ‘1927’ 그룹이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경으로
성악가가 영상과 박자를 맞추어 연기하는 새로운 형식의 융·복합 형태의 오페라로 가장 동시대적이며,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타미노 왕자가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한다.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을 독일 ‘코미셰 오퍼 베를린’과 영국 ‘1927’그룹이 새로운 형식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경으로 성악가가 영상에 맞추어 연기하는 융복합 형태의 오페라이다.
총괄감독 Hendrik Vestmann(총괄감독)
컨셉 및 제작
Barrie Kosky
‘1927’-Suzanne Andrade Paul Barritt
무대디자인 Esther Bialas
드라마터그 Ulrich Lenz
합창단감독 David Cavelius
조명 Diego Leetz
출연자
Tansel Akzeybek(Tamino), Philipp Meierhöfer(Second armoured man), Caren van Oijen(Third lady), Philipp Meierhöfer(Second armoured man), Vera Lotte Böcker, Nora Friedrichs, Johannes Dunz 등 ※위 출연자는 공연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미셰 오퍼 베를린
베를린 베흐렌스트라세에 위치한 코미셰 오퍼 베를린은 1892년 운터 덴 린덴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그 시작을 맞이하였다. 코미셰 오퍼는 세계 음악극(오페라, 뮤지컬 등) 무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1920년대에는 오페레타와 레뷔의 유행을 선도했었고, 위치적으로는 독일 베를린에서, 이를 넘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발터 페르젠스타인이 새로운 오페라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모든 유럽의 극장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고전 오페라에 동시대적 요소를 가미하면서 코미셰 오퍼 베를린은 특유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새로운 오페라를 만들고 있다.
1927
1927은 런던을 기반으로 한 극단으로 공연과 음악 연주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병치하여 마법같은 영화오페라 제작에 특화된 단체이다. 국내외의 인지도를 쌓으면서, 극단은 연기자겸 연출가인 수잔나 안드레이드(Suzanne andrade)와 애니메이션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폴 바릿(Paul Barritt)에 의해 창단되었다. "1927"의 작업은 무대위의 배우들과 애니메이션이 역동적이면서 혁신적인 무대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라는 열정에 몰두하고 있다. "1927"은 무대 위의 도구들을 녹이고 합치면서 전혀 새로운 공연의 형태를 제작한다. 극단은 영화적 요소와 공연의 특성, 음악을 혼합하여,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컨셉을 발전시켜 무대 위의 작품에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극단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새롭고 흥미진진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1927"은 음악 공연과 애니메이션, 영화, 공연, 노래의 복잡한 결합을 지속하고 있다.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드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에 따라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단체를 갈망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토대로 2014년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르 창단하였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 관리함으로써 연주의 질적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세분화된 복무규정과 철저한 자기 성찰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자들을 위한 친절하고 밝은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정기적인 콘서트, 오페라, 발레, 순회공연 및 해외 공연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클래식 공연에 중점을 두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