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Nulla in mundo pax sincera, RV 630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Ruhe sanft, mein holdes Leben (편히 쉬어요 내사랑)
Quel guardo il cavaliere (기사의 뜨거운 눈길)
Care Compagne (사랑하는 친구들)
intermission
아라리요
한국가곡 메들리
E sogno? o realta?(꿈인가 생시인가?)
Je Suis Encore Tout Etourdie (난 아직 어리둥절해요)
Obeissons quand leur voix appelle (부드러운 사랑의 목소리에 따르도록 해요)
[프로필]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꼽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은 이번 독창회에서 스폴레토스페리멘탈레 극장 상임지휘자이자페루지아 국립음악원교수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강혜정은이번 무대에서관객들에게 그가 자랑하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도니체티의<기사의 뜨거운 눈길>, 베네딕트의 <집시와 새>, 드보르작의 <달에게 부치는 노래>, 이지수의 <아라이요> 등 그만의 특유의 음색인 높고 맑게 울리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더불어,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한국가곡레퍼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은 이번 독창회에서 바리톤 양준모와 함께 도니체티의 <자, 준비됐어요>를 연주할 예정이다. 바리톤 양준모는 2013년 국내에서 초연된 국립오페라단의 <파르지팔>에서 클링조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는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오페라극장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성악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