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인 故이동훈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이동훈미술상 제14회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은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에 크게 공헌한 원로작가를 선정하여 초대 하는 기획전으로 20세기 후반 한국화 분야에서 실험적인 수묵추상작 업을 했던 해정 전영화(1929년 천안生) 화백의 작품세계를조명함에 있다.
작가의 시대별 특징적 작품구성
- 해정(海丁)의 작품세계를 시기와 양식에 따라 3개의 섹션으로 구분
① 20~30대인 1950~60년대 전후를 ‘수묵화의 추상실험’
② 40~50대인 1970~80년대 전후를 ‘수묵추상의 절정’
③ 60대 이후인 1990년대 이후를 ‘새로운 수묵추상을 향해’
작품경향, 작품규모, 관람객 동선에 맞는 전시장 디스플레이
전시실 내 작가의 작품세계를 나타낼 수 있는 시각 싸인물 설치
- 해강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농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개인전 10여회를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벨기에 등 국내·외에서 300여회의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실험적인 수묵추상작업을 통해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