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 빅뱅, 사과놀이하는 아담과 이브
2. 갈등과 분열
3. 질서, 관계의 균형
4. 뱅뱅(Bang-Bang), 유토피아행 One Way Ticket
그다지 의미없는 혁명들.
*Bang-Bang: 일정한 범위를 계속 돌다.
연출/안무의도
최근 몇 년간 나의 관심은 춤을 통하여 한국적 독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와 정체성에 대한 의문들을 구체화하는 작업들이었다. 유학을 통해 경험했던 서구사조의 영향력에 국한된 창작 작품보다는 동양적 가치판단과 철학적 근거를 매개로한 새로운 유형의 안무에 대한 고민이었다. 이러한 시도와 고민은 춤의 ‘진정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
단체소개
멀티미디어와 인간의 몸을 매개로 미디어아트와 무용 작업을 누구보다 먼저 시작했던 안무가 최상철은 <까망천사>로 “영상작업에 있어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 받으며 춤 비평가상(2000)을, <논쟁>으로 무용예술상(201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논쟁>은 이스라엘 수잔 델랄센터, 아따깔라리 인도 비엔날레 초청, 한국 무용단 최초 CINARS 공식 프로그램 선정, Festival International Cervantino 한국특집 초청 공연 등 국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2014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 대전예술의전당 여름축제, 광주문예회관 초청 공연, 광복 70주년 기념식 초청 공연, 실크로드 융복합공연 등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 중 하나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