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제81회 정기공연 <2017 만찬 - 진, 오귀> - 인천 기간 : 2017-11-10 ~ 2017-11-11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문의처 : 1588-2341 요금 : R석 2만원, S석 1만원 무용/발레 인천 예매하기

상세정보

인천시립무용단 제81회 정기공연 2017 만찬 진, 오귀 안무 대본 및 연출 윤성주 2017.11.10 FRI 8PM 11 SAT 5PM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한국판 무속 판타지 2017 만찬 진, 오귀 삶과 죽음 사이 당신의 삶을 지켜보는 신이 있다.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 바빌론 신화의 이슈타르....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전 세계의 명부 신화와 견줄 우리만의 저승 신화를 춤으로 만난다.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제81회 정기공연 2017 만찬 진, 오귀는 한국 전통의 생사관을 이승과 저승의 이원적 세계로 배치하고 두 세게가 만나는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신의 이야기를 무용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무가 윤성주의 작품 세계를 관통해온 제의식,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등 그간 천착해온 주제를 집대성한 2017 만찬 진, 오귀는 춤을 매개로 신을 향해 올리는 큰 굿이자 재로 인간의 생사 역사 순환의 큰 고리 속 일부일 뿐이니 두려움을 떨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의도를 담았다. 전통 굿 의식의 현대적인 변용을 통해 드러난 상징성과 기호성, 이승과 저승 두 세계를 넘나드는 호쾌한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조로 2017 만찬 진, 오귀는 명실상부 한국판 판타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춤으로 풀어낸 죽음의 절차 진오귀? 진. 오귀! 신과의 만남 제의가 춤의 본질이자 가장 오랜 기원 중 하나라면 2017 만찬 진 오귀는 그 기원을 현대로 불러들여 고대인이 그렸던 우리만의 신을 무대에 현현시켰다. 전통의 세계관이 가장 잘 드러난 진오귀굿을 모티브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이번 작품은 굿이 가지는 형식과 의미의 오롯한 정수를 무대위에 담아내었다. 다층적 구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 2017 만찬 진 오귀는 여러가지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며 그 이야기들의 배경이 되는 세계가 함께 열리는 다층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신들이 거하는 저승의 세계가 무대 위쪽에 자리할때 아래쪽에 인간사가 흐르고 그 사이 무당과 사자가 매개자로서 이야기의 씨줄과 날줄을 엮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부각되어 하나의 생이 명멸하는 찰나의 슬픔이 춤으로 그려지며 더할 수 없는 비감과 함께 인간으로서의 공감을 자아낸다. 익숙하ㅣ만 새로운 신화 속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캐스팅 신과 인간의 중간자로 작품 내내 카리스마 넘치는 춤을 추는 왕무당 역에는 관록의 장지윤과 신예 배아란이 더블캐스팅되었다. 왕무당과 함께 굿을 여는 박수무당에 박성식, 산자와 망자를 연기하는 김철진, 임승인 등 개성 넘치는 무용수와 응집력이 돋보이는 군무의 힘이 작품을 채워가고 있다. 여기에 해학적 해석이 가미된 신과 사자의 모습이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선다. 걸게 차려놓은 한판에 둘러앉은 신과 인간, 삶과 죽음이 이어진 어딘가에 펼쳐진 유쾌한 만찬 만찬이라는 단어의 뜻 그대로 삶이 저물어 가는 순간에 펼쳐진 성대한 잔치이자 신과 함께 드는 마지막 식사인 이 작품, 그 신성하고도 흥미로운 자리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한다. STAFF 안무 대본 및 연출 윤성주 조안무 전성재 음악작곡 및 선곡 원일 무대디자인 엄진선 조명디자인 이상봉 의상디자인 민천홍 분장디자인 채송화 무대감독 강희순 주최 인천문화예술회관 주관 인천시립무용단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 예매처 art.incheon.go.kr(예술회관) www.enticket.com 1588-2341(엔티켓) 공연문의 www.imdt.or.kr 032-438-7774(시립무용단)

오시는 길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149 구월동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