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여행에 목말라하는 여행작가학교 동문들이 모여 올해도 사진전을 엽니다. 동문 간의 친선 도모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웠던 한 해의 여행을 뒤돌아보는 자리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여행의 순간, 여기에 머물다”라는 제목으로 갤러리 어반플루토에서 2017년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립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가방을 싸는 순간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듯이 여행하면서 만난 가슴 떨리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날의 즐거움과 감동을 되새겨 보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이자 행복입니다.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추억의 그 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다시 또 여행을 꿈꾸려고 합니다. 길 위에 서 있는 당신의 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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