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7-12-01 ~ 2017-12-10
장소 : 상명아트홀
문의처 : 02-352-0766
요금 : 30,000원
예매하기

상세정보

스튜디오 반 창단 10주년 기념공연 제15회 정기공연 오리엔트 총과 바이올린 안중근의 동양평화를 연주하다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2017.12.01 - 12.10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체 신채호 선생 역사를 되짚어 볼 때는 언제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냉엄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안중근 장군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도 100년이 흘러간다. 회자되어 남겨진 역사의 뒤에는 언제나 그렇듯 부끄럽게 숨겨진 이야기들이 고백되기 마련이다. 영웅 안중근 장군을 위해 철저히 가려지고 잊혀진 그 가족의 이야기. 그것은 우리 역사에서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비극인 것이다. 나라 위해 떠나간 여웅이 남겨놓은 자리에는, 나라 잃어 갈 곳 없는 그 가족만이 쓸쓸히 감내하고 있었다.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고, 남편을 잃어야 했으며, 아버지를 가슴에 묻어야 했던 가족들이 바라는건 그저 평범한 삶 이었을 것이다. 혼란스런 시대임을 감안하더라도 영웅의 가족에게 남겨진 비극은 너무 가혹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감당하기에는 힘겨웠을 것이다. 아버지를 잃고 형도 어린 시절 잃어버린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의 삶에 인간적인 위로를 보낸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가족에게 조국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소년가장은 애국보다 가족을 우선하게 되었다. 나라 잃은 기억으로부터 영웅의 가족을 지키지 못한 부끄러움과 안타까움, 분노 등이 뒤섞여 떠오른다. 잃어버린 조국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민족의 변절자가 된 영우의 아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다. 1939년 10월 16일, 안중근의 아들 안준생은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 이토 분키치에게 사죄하낟. 안준생에게 나라를 팔고 아비를 판 더러운 자식, 친일파, 변절자 라는 비난이 쏟아진 이유다. 민족, 국가 같은 상상의 공동체는 때로 개인적 삶의 딜레마, 그로 인한 고뇌를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고 만다. 국가적 영웅의 아들이었던 그가 민족반역자로 돌아서고 말았다. 그 선택의 과정에는 무거운 심리적 고뇌와 압박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안준생에게 국가는 무엇이었을까? 안준생에게 영웅은 무엇이며, 아버지는 무슨 의미였을까? 이 작품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답안을 극적 상상으로 제시해본 것이다. 시놉시스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일본 법정에 선 안중근. 죽은 이토 히로부미까지 가세한 법정 다툼이 벌어진다. 안중근이 사형 당하고 30년이 흐른 1939년, 그의 아들 안준생은 일본의 감시 속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근근이 연명하고 있다. 조선총독부의 지시를 받은 하야시는 준생을 이토 서거 30주년 기념 연주회에 세우려한다. 완강히 거부하던 준생은 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해준다는 하야시의 약속을 믿고 이토 히로부미 영전에 추모곡을 바치고, 그의 아들과 화해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호텔방에 숨어 있던 은령이 불쑥 나타나 안준생에게 자결을 강요하는데... 국가와 가족, 그리고 동양평화... 혼란의 시대, 흔들리는 신념 속에서, 총과 바이올린을 들어야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연진 이준희 하주영 이하민 류창우 윤상현 강왕수 전수아 김영호 지성훈 작품설명 1909년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30년 뒤, 안중근의 아들에게 닥쳐온 가혹한 운명. 아버지의 원수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곡을 연주하고, 아버지에 대한 추모곡을 완성한 바이올린 연주자 안중생. 가혹한 운명에 맞서 이중적 삶을 살아야했던 인간 안준생에 대한 새로운 해석. 바이올린을 총처럼 들고 연주해야 했던 안준생, 그의 연주가 시작되면 지난 역사가 현실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면 몇가지 질문을 던진다 영웅이란 무엇인가? 국가는 무엇인가? 애국심은 강요될 수 있는 것인가? 연출의 글 나라를 팔고 아비를 판 더러운 자식... 친일파... 변절자... 호부견자(虎父犬子: 호랑이 아비에게 개 같은 자식) 조국으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변절자가 된 그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단죄하고 묻어버리기 보다 그를 그렇게 만든 우리 모두의 책임을 반성해봐야 했다. 강요받는 극단적인 비극에 던져져야 했던 심약한 영혼의 절규가 가슴절절하다. 왜 나는 안준생으로 살 수 없었죠? 왜 나는 내 삶을 선택할 기회도 없이 이런 운명에 던져져야 했죠? STAFF 예술감독 윤세민 극작 태기수 연출 이강선 협력연출 및 드라마투르기 김정섭 작곡 양주석 연주지도 고기은 영상디자인 정영삼 조명디자인 권나정 그래픽다자인 박유진 포토그래퍼 최인호 조연출 이아름 기획 김영미 스튜디오반 인턴십 구교선, 김지현, 김주은 INFO 날짜 2017년 12월 1일(금) - 12월 10일(일) 시간 화-금 8시 / 토 4시, 7시 / 일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상명아트홀 2관 공연시간 90분 공연등급 전체관람가 공연문의 02-352-0766 홈페이지 www.rebel.kr SNS 페이스북 facebook.com/the.studio.rebel 트위터 @studio_rebel 기획/제작 스튜디오 반 후원 에티카 공연예매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33 예술디자인센터 204호
장소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