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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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년16일(수) pm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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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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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김복희 음악;이돈응 음악편집;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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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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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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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욕상쟁은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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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좌를 향한 욕심은 피붙이를 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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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하지 않는 충정은 죽음으로 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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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파의 바람은 아들을 뒤주 속에 넣어 질식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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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와의 갈등은 국모의 시해로 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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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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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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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친듯이 불어오는 바람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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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으며 혜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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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은 내 양심에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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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에 대한 배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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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서리치는 허무를 끌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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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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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오욕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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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전원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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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이 내재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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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 조화되는 의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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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대지를 정화하고 땅을 가는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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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음양에 조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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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닌 내면의 욕구의 강렬함을 대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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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흙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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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월18일(금) pm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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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꿈, 탐욕이 그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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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김복희 음악;강준일 초연;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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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1947년 춘원 이광수의 소설로 조신 대사가 꿈을 통해 해탈의 과정에서 달례라는 여인을 통해 벗어 날수 없는 인간사의 본능적 요소를 이야기 한 것으로서 조신의 욕망과 애증과 악의 덩어리 임을 차차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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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은 달례와의 사랑 때문에 친구인 평목을 살해하고 그러면서 달례의 약혼자 모례에게 계속 쫓긴다. 마침내 자식의 죽음을 맞아 인간사 괴로움의 극치에 달하게 되면서 꿈을 깬다. 그러면서 해탈의 경지로 이어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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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피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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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김복희 음악;정안민 초연;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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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꾀꼬리가 황금꽃 위로 날으며 일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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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두 격류가 바위사이에서 부딪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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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눈은 꺽어진 꽃이 되고 그들의 이는 두 웅큼의 은 눈덩이 되어버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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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꽃 위로 더러운 모래가 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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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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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식장을 나서야 할 신부는 피의 길을 걸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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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의 생애를 스페인 내전(1936년)때 참혹하게 마친 가르시아 로르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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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피의 결혼」에서 한 여자와 두 남자 그리고 불행을 느끼는 모두의 비극적 이야기를 팽팽하고 불꽃 같이 그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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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적 상황과 라틴 문화의 열정이 우리네 감정을 울리고 그 울림은 우리의 춤으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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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결혼」을 우리의 전통 혼례와 장례의 이미지를 접목하여 춤으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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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2월20일(일) pm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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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까마귀- 이중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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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김복희 음악;이돈응 초연;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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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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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달과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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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회 2)죽은 3)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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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1999년 회고전으로 재탄생 그리고 ,과거의 죽음으로 되돌아가고 다시 친구들 과 만나는 그의 독특한 성격표현과 남덕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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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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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혼례 2)사랑 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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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섭과 남덕의 만남과 혼례 그리고 사랑과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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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돌아오지 않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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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착란 2)환상 3)등금 (둥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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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과 아이들은 일본으로 떠나고... 죽음과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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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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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김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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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안무가로 데뷔한 김복희는 줄 곳 한국적이미지를 유니버셜한 미적가치를 가진 것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해왔다 철저한 현대무용 기교를 구사하며 한국에 어떤 무용가보다도 더 강한 한국적 색체를 띈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길을 걸었다 「법열의 시,1971」에서부터 「슬픈 바람이 머문집,2001」「달과 까마귀-이중섭이야기,2002」「삶 꽃 바람꽃Ⅱ,2003」「우리시대의 새, 2004」「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 2006」「흙의 울음, 2009」까지 숫한 대작을 만들면서 그는 자신의 의식 속에 살아있는 불교적이고 유교적인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작품 속에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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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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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자(원광대교수), 정혜진(예원학교 무용부장), 손관중(한양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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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정(대전대교수), 김남식(서울예고강사), 이정연(경기대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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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한양대강사), 문지애(국악예고강사, 김성용(고양예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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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우(한양대강사), 박종현(덕원예고강사), 신동현, 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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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인천예고), 전혁진, 민희은(광주예고), 박은영(예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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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욱(계원예고), 김은정, 한나연, 최재혁, 김경일, 권민찬, 한선천 외 김복희무용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