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신진 안무가들이 펼치는 창작발레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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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목적 및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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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의 풍토가 미약한 우리나라에서 안무가들과 출연진들의 창작 의욕을 격려하고 젊은 감각과 열정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본 행사는 창작발레 작품의 발표를 통하여 신인안무가의 등용과 창의적인 안무력 향상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창작발레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창작발레신인안무가전은 클래식 발레의 전통성을 발판으로 하되 수준을 한차원 높은 창작정신의 새로운 시도와 독창적인 창작작품을 통하여 발레계를 이끌어 나갈 안무자를 발굴, 육성함으로서 창작발레의 활성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창작발레예술의 대중화에 목적이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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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소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1980년 초대회장인 故 임성남선생님에 의해 창립되어 전통과 현대발레예술의 창작활동 증진과 보급 및 대중화를 목적으로 20여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신인 발굴 및 육성, 발레예술의 국제교류사업, 발레예술인의 상호연구와 장학사업, 전국 남？여 발레 콩쿨 및 연수회 개최 등 다양하고 활발한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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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팀(공연순)
1.블랙 마리아 (Black Maria)/？ 안무 : 김하예린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석사 졸
2010 "서울 꼬레오 점프" 최우수 안무가상 수상
일본 츠쿠바 국제 콩쿠르 1 위
뉴욕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베를린 국제 콩쿠르 동상 수상
제 33회 동아콩쿠르 은상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강사
출연 : 김하예린, 민형원,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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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공상‘이라는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 지역은 일반적인 인간의 합의에 의해 시인되고 있으며,
부족을 느끼는 자는 누구나 그곳에서 부드러움과 위안을 기대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가가 아닌 사람은 공상에서 쾌감을 얻는데 대단한 제약을 받고, 엄한 억압과 본능적인 콤플렉스들 때문에 간신히 의식되는 희미한 각성몽으로 만족한다. 그러나 예술가는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자신을 실어 보내고, 관객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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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무성 영화적 상상
무성 영화적 동작 표현과 발레의 전통적 표현 동작들을 노이즈한 기본 소음과 리듬에 맞춰 내보낸다. 무성영화에서 보여질법한 일상적인 동작들의 반복은 시간적 차이와 미세한 속도의 변화를 통해 비일상적 낯설음을 연출하고, 동작들은 일차적인 내용전달에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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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유성 영화적 상상에서 상상의 기록으로
소리와 동작을 함께 본다는 것은 특히, 목소리와 사람이 합쳐진다는 것은 그 대상의 심리가 드러남을 의미한다. 침묵의 무용수들이 음악에 맞춰 동작하는 것, 무용수들의 움직임 소리들을 관객이 직접 듣는 다는 것,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목소리가 입혀지는 것. 시각과 청각 의 결합과 그를 통해 표현되는 여러 심리적 긴장과 이완들이 격렬하게 충돌하면서 하나의 극적 클라이맥스를 만들어간다.
되돌아 간 곳은 옛 표현들의 그곳은 아니다. 보는 이에 의한 상상과 현실사이의 문법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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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속의 나/ 안무 : 이수연
현) 숙명여자대학교 박사과정
숙명여자대학교, 계원예고 강사
출연 : 송민주, 강은영, 임영은, 원혜선, 최나영, 최미라, 황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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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내가 본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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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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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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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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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나 거기에 그들처럼/ 안무 : 원혜인
중앙대학교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수료
전) 국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단원
현) 안양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영재원 강사, 무용문화포럼 연구이사
출연 : 지경민, 원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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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내용
한 밤중 번득이는 비밀경찰의 눈을 피해 흐린 불빛 속에 벌어진 쿠루드 아이들의 전통공연. 단 한명의 관객을 앞에 두고 감춰둔 전통복장 꺼내 입고 금지된 모국어로 노래하고, 춤추는, 시리아 사막의 무릎꺽인 어린 낙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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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녀와 야수/ 안무 : 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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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고등학교 졸업
청주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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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숙명여자대학교 박사과정
출연 : 손구현, 고옥관, 김지혜, 고도희, 류지수
작품내용
어느 순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그동안 꿈꿔왔던 나와는 너무나도 다름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는 아름다운 미녀의 모습을 상상했던 나는 어디에도 없다.？
거울 속의 나는 냉소적이고 이기적이며 추악하기까지 한 악마를 보는 것만 같다.？
거울을 깨 버린다고 이 모습이 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