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연극제-그리고 또 하루 기간 : 2012-04-25 ~ 2012-04-29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문의처 : 02-744-7090 요금 : 전석 3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혹시, 빛고래를 본 적 있어요? 그리고 또 하루 사유적 언어의 힘과 시간이라는 단서를 추적하는 집요한 극 구성, 다분히 영상적이며 탁월한 공간적 이해가 하모니를 이룬 작품”- 2009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 선정 심사평“함축적 문학적 대본의 시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2011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 지원공모 선정 심사평“서정성 강한 문체가 인상적이며 보다 연극적인 무대화의 가능성에 열려 있다는 점이 매력”- 2012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선정 심사평공연정보 2012년 04월 25일(수)~29일(일) 평일 8시 토 4시, 7시 일 3시, 6시 관람료 : 전석 30,000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작 : 최명숙 연출 : 안경모 출연 : 남명렬, 이지현(여자),이화룡, 이지현(우화) 예술감독 : 정한룡 프로듀서 : 유인수 주최 : 서울연극협회 주관 :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제작 : 극단 연우무대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서울시, (재)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종로구,(사)한국연극협회,(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 한국공연예술센터, 사랑의열매, (사)한국소극장협회,대학로를 사랑하는 사람들 협찬 우리투자증권 티켓 전석 30,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미소나눔티켓 한국공연예술센터 무대디자인 김대한 조명디자인 이유진 의상디자인 오수현 분장디자인 채송화 조연출 윤민희 김병수 기획PD 최상윤 기획 극단 연우무대 사진 김종범 디자인 다홍디자인기획의도 극단 연우무대 60번째 정기공연작 & 2012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동시대성을 바탕으로 30여년을 창작극 만들기에 몰두한 극단 연우무대의 60번째 정기공연으로 연우무대 연극 만들기의 응축된 힘을 내보인다. 또한 본 공연은 2012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2005년 <오페라스토킹(안경모작․연출/인기상수상)>이후 7년만의 서울연극제 참가이다. 삶의 근원적인 희망과 살아감에 대한 질문 무인도에 불시착한 남과 여. 복잡한 현대인의 일상을 다 걷어내고 인간 본연의 생존과 희노애락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의 절망을 감싸는 근원적인 희망에 대한 의미를 직시하게 한다.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 공존의 등식을 넘는 독립의 등식, 현존의 등식을 넘는 꿈의 등식에 대한 가치를 선사한다. 서정적, 함축적, 문학적 대본의 무대화 가능성에 대한 도전과 실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명동예술극장에서 주관한 2011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 지원공모 심사를 비롯해 다양한 평단으로부터 서정적, 함축적 문학적 대본의 무대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최명숙작가의 본 작품은 연극<해무><길삼봉뎐><살>의 안경모가 연출을 맡아 문학적 텍스트를 보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구현해 낸다. 또한 남명렬, 이지현, 이화룡 등 대학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출연해 그 극적 완성도를 높인다.시놉시스 혹시, 빛고래를 본 적 있어요?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무인도에 떨어졌다. 역경과 난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여자. 난 이제 당신을 사랑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는데. 삶의 목표와 계획이 뚜렷하고 신념이 강한 남자. 난 이제껏 내 믿음대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내 믿음대로 살 겁니다. 이들은 서로 관계를 맺으며 무인도 생활을 해 나간다. 그런데 그 각각이 죽음과도 같은 막바지에 이르자 여자는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에 눈 뜨게 된다. 꿈에 빛고래가 왔어요... 그건 내 꿈이에요!. 어둠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자는 빛을 소망하기 시작하는데... 빛.고.래. 가 온다!그리고 또 하루 :  세가지 이야기 이야기 하나. 너와 나만 남은 무인도에서의 인간 이야기 무인도에 인류의 반인 남자와 또 인류의 반인 여자만 남겨져 있다. 생활도 중요하지 않다. 탈출이라는 희망을 좇아 분투하지만, 이 보다는 이 둘이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더 초점을 맞춘다. 너와 나만 남은 상황이기에 때론 다툼으로, 때론 그리움으로, 사랑과 분노를 오가며 관계를 다각화한다. 이야기 둘. 빛고래를 좇아간 여자의 이야기 무인도에 불시착한 남자는 탈출을 목표로, 여자는 관계라는 현실에 착목한다. 이 대립은 근거없는 희망과 현존적인 절망으로 대비된다. 하지만, 그 각각이 죽음과도 같은 막바지에 이르자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된다. 남자는 관계를 통한 희망으로, 여자는 보다 근원적인 희망으로. 여자의 이 근원적인 희망은 결코 현실적이지 않지만, 여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준거가 된다. 어쩌면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궁극으로의 삶의 지향과도 같다. 그러기에 여자는  빛고래를 좇아 자신의 삶을 향해간다.이야기 셋. 기억을 반추하는 회고, 이야기를 상상하는 우화의 뫼비우스같은 이야기 무인도이야기를 서사하는 두 사람, 회고와 우화. 훗날의 남자로도 표상되는 회고는 무인도라는 상징적 공간에 자신의 과거를 던져놓고 빛고래를 좇아간 여자를 회고한다. 그러기에 회고는 작품상 작가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아직 삶의 본령에 닿지 못한 우화에게 무인도이야기는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꺼리다. 이름 그대로 우화. 이 회고와 우화라는 양면이 뫼비우스처럼 무인도이야기를 서사한다. 때론 남자의 입장이 되어, 여자의 입장이 되어.가끔은, 반복되는 것 외엔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 지리멸렬한 일상이 무너져 내리는 삶을 구원하기도 한다. 남명렬 회고 役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기상,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서울공연예술제 연기상, 영희연극상 연극 TheGame-죄와벌 기묘여행 코펜하겐 프루프 마라,사드 한스와그레텔 갈매기 바다와양산 다우트 에쿠우스 외 다수 햇살이 눈부시다는 핑계로 여자는 눈을 감는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렸을까? 이지현 여자 役 동아연극상 신인여자연기상 연극 과학하는 마음-1,2,숲의심연 1동 28번지,차숙이네 예기치않은 민들레 바람되어 금녀와 정희 시동라사 춘천거기 임대아파트 슬픈연극 외 다수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가 남자의 눈 속에 비친다. 이화룡 남자 役 연극 여기사람이있다 과학하는마음-1,2,숲의심연 소설가구보씨의1일 70분간의연애-2nd 인간 삼등병 소설가구보씨와경성사람들 쉬어매드니스 날보러와요 노이즈오프 외 다수 혹시 어떤 사람은, 너무도 열렬한 소망은 너무도 열렬하기 때문에 아닌 듯 감추어 진다는 걸 이해할지도 모른다. 이지현 우화 役 연극 늙은자전거 백설공주를사랑한 난장이 시련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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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