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술만 취하면 아내를 구타하는 남편이 죽자 어머니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더 더욱 기대하고 의지한다.
무지와 가난, 술 취한 남편에게 당하는 고통을 운명과 신의 뜻으로만 돌리던 어머니는 아들이 술로 인생을 마감하는 노동자의 삶을 거부하고 혁명의 길에 나서겠다고 하자 처음에는 걱정하고 반대하다가 결국 그를 돕게 되는데......
기획의도
지나간 낡은 이념이 아닌 세상이 변화하고 역사가 발전하는 그 순간의 인간을 이야기함으로서 앞으로 다가 올 우리역사 발전의 한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 역사발전의 희망은 보다 나은 대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동하고 생산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일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원작 막심 고리끼/ 재구성,연출 임세륜/ 사진 김명집/ 움직임 안경철/ 음악 기호창/ 무대 유영봉/ 조명 황종량/ 의상 정현정/ 진행 한지봉출연 : 김담희, 안태랑, 박찬국, 정종훈, 최영환, 김현, 김성하, 김지용, 김세인, 조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