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D.FESTA<버스를 기다리며> 기간 : 2011-11-17 ~ 2011-11-19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3관 문의처 : 02-741-4188/741-4199 요금 : 일반 2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2011 D.FESTA IN THEATRE 지역 공모작:광주버스를 기다리며
극단 파발극회 11.17(목)~11.19(토) 평일 오후8:00 / 토요일 오후4:00 예술극장 3관연출 원광연
-아트컴퍼니 원 대표,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 감사 -페르조나, 제비집 등 30여 편 저작 및 연출 -1994년 광주연극제 최우수상, 수상전국연극제 장려상 -1995년 광주연극제 최우수상, 전국연극제 장려상-2005년 광주연극제 희곡상 -2010년 광주연극제 희곡상-광주시장상 -2010년 광주 연극인상연출의도 1998년 IMF이후 좀처럼 실업률이 떨어지지 않는 현재를 살며 이 시대의 거친파도를 힘겹게 해쳐나가는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자 합니다. 한 없이 넓고 당당할 것 만 같던 아버지들의 어깨가 언제부터인가 힘이 빠지고 고개 숙인 남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들의 아버지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고자 합니다.시놉시스 2011년 겨울. 목포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취업을 위해 서울에 도착한 '남일'은 새벽 첫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으로 가던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정신을 잃는다. 잠시 후,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남일은 노숙자'석궁'과 대면하게 되고, 서로 새벽 첫 버스를 기다리는 사연을 주고받게 된다. 더불어,서울역에 상주하는 포주와 창녀, 앵벌이 소년 등을 만나며, IMF이후 실업난,경제난에 허덕이는 서민들과 밑바닥 인생의 애환을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에 자신이 과거 어느 시점에 와있음을 알게 되는데...
다시 정신을 잃고, 깨어나 현실로 돌아온 '남일'은 변하지 않은 빈곤의 악순환을 이야기하면서, 이 사회의 모순을 풍자한다.출연
오설균, 황민영, 채희영, 김은미, 함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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