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CF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발<본선공연 11/27> 기간 : 2011-11-27 ~ 2011-11-27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처 : 02-325-5702 요금 : 균일석 2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2011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발
2011 Seoul International Choreography Festival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발>은 한국의 유능한 안무가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무용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무대로 진출시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한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안무력에 비중을 둔 선발 원칙에 의거하여 가장 창의적인 무용가를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해외 유명 문화예술인의 초빙을 의무화하였으며, 국내에서는 무용 외의 예술 종사자를 초빙하여 종합적인 창의력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또한, 본 대회 참가자의 문호를 개방하여 국제교류와 무용 마켓의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무용예술 교육이 안무와 창의력 증진으로 전환․유지될 수 있는 무용 환경을 조성한다.



[작품소개]

김  현 “돗가비”
세상에 적지않은 부조리.. 신화적 설화속 존재인 돗가비를 빌어 잠시나마 이야기 하고자한다.


류석훈 “나는 여기있다.”
예술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이 작품은 실존주의의 개념을 모티브로 내가 무대와 함께 존재하고 있는 이유이자 또 다른 작은 변화일 것이다. 어떠한 뚜렷한 스토리를 통해서 아님 개념을 추구하는 예술가들도 있지만 그것 또한 그들 개개인의 움직임에 대한 철학적 변명 일 뿐이다. 이번에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자유로운 변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대에서 무용수들이 느낄 수 있는 서로의 상호적 관계에 대해서 풀어 보고자한다. 즉, 살아있음에 대한 갈망과 갈증을 한정된 공간 안에서 무용수의 서로 다른 에너지의 연계성을 가지고 풀어보고자 한다.


김성한 “Mr. Lost”
때로는 귀찮을 정도로 방해를 받는 순간들이 있다. 자신의 의지보다는 상황에 끼워 맞춰질 때, 시간의 흐름만큼 짊어진 짐의 무게를 슬그머니 내려놓고 싶어진다. 정신없이 시간의 흐름에 쫓기듯 살다보면 가끔은 잃어버린 것들을 되돌아보고 동경하게 된다.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라는 외마디를 남긴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만든 이 작품에서 힙합 무용수의 다듬어지지 않은 몸의 언어와 현대무용 몸짓이 진솔하게 만난다.


윤푸름 “길 위의 여자”
사고의 변화는 인간 각각의 삶 속에서 각자 서로 다른 모습으로 형성되어진다. 세상 속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삶속에는 무수리 많은 다름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 다름속에 나는 그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가? 나는 그들의 존재를 느낀다. 그러므로 나의 존재를 느낀다.



[아티스트 소개]

김  현
- 한국무용협회주최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 제43회 한국창작무용 일반부 대상
-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및 대학원 졸업


류석훈
- 2001 최고무용가상 수상 (한국현대무용진흥회)
- 2002 제4회 Japan International Ballet & Modern Dance Competition '금상', '안무상'
- 2003 제3회 P.A.F 안무상 수상 (공연과 리뷰)


김성한
-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 동아방송예술대학 겸임교수, 세컨드네이처 대표
- 2010 최승희 춤 축제 전국 공모 수상, 바람 바람을 만나다
- 2011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선정작, 보이체크”, 아르코 소극장


윤푸름
- 한성대학교 무용과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 전문사 졸업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공연 지원금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