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무대에 깔린 요술카펫 위에서 펼쳐지는 영상, 음악, 그리고 댄스를 통해 호주의 대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호주 원주민 친구와 함께 떠나는 상상여행에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신나는 요술카펫’위로 초대한다. 이들과 함께 거대한 호주를 걸어 여행하며 호주의 다양한 자연환경인 사막, 바다, 강, 도시 등을 눈으로, 귀로, 몸으로 직접 경험해 본다.
[기획의도]
무대 바닥에 펼쳐지는 영상과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호주 원주민적 문화와 자연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미디어와 영상을 활용하여 인터렉티브한 공연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이탈리아 TPO극단과 호주 컨템포러리 공연예술분야에서 20년의 활동을 벌여온 인사이트 아츠 극단이 합작한 “솔트부쉬(Saltbush)”는 음악, 시각예술, 춤, 이야기가 합쳐진 완벽한 공감각적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닥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문양과 신비한 분위기로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무대로 이끌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며, 새로운 경험을 유도한다.
AssiFe2011 제19회 아시테지 여름축제
올해로 제19회차를 맞이한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학로 예술극장 및 대학로 일대와 마로니에 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93년부터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에 노출된 우리 어린이들에게 연령대에 적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교육적 정서함양을 위한 공연과 부대행사, 워크숍 및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왔다.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후보작인 ‘달려라 달려 달달달-수수께끼 항아리’(극단 마실), ‘오돌또기’(자파리연구소), ‘마당을 나온 암탉’(극단 민들레) ‘내가 울어줄게’(극단 즐거운사람들)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아아동극축제연맹(ATYA) 작품과 다양한 해외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흥겹게 리듬을 타며 배울 수 있는 ‘리듬워크숍’과 신나는 연극놀이, 재미난 미술놀이, 영어뮤지컬, 재미쑥쑥 책읽기,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