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마로니에여름축제<판소리,레인부츠를 신다> 기간 : 2012-08-07 ~ 2012-08-07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의처 : 02-3668-0007 요금 : 전석 1만원 기타 예매하기

상세정보

국악뮤지컬집단타루 Taroo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Pansori, put on rainboots 2012년 8월 7일 화요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꿈. 노력. 좌절. 열정청춘이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 이번 공연은 실제 자신의 이야기로 꾸민 무대이다. 20대-30대 초반의 젊은 소리꾼들은 어떤 고민으로 살아갈까. 소리꾼들의 일기장 한 페이지를 들여다보자. 판소리가 현대무용, 연극배우, 영상, 밴드와 만났다! 판소리가 타 장르와 만나 선보이는 색다른 4인4색의 이색적인 무대를 놓치지 말자. 첫 번째 이야기.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보라이야기” 송보라는 청.춘.모.드. 완전 회복!  "소리꾼은 몸이 악기다! 소리꾼은 건강해야 해!" 라는 얘기를 들은 보라. 최고의 악기로 만들기 위해 고기, 보약 등 끊임없이 몸에 좋다는 것을 찾아 먹는다. 하지만, 몸은 점점 안 좋아지기만 하는데... 결국! 좋아하던 음식을 다 포기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100살 맞이하는 날 계획한 완창발표회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두 번째 이야기. “파릇하고 풋풋한 원경이의 사랑이야기 여러분은 사랑을 아시나요? 대학 입학 후 처음 다가온 사랑. 봄날의 비처럼 나에게 스며들었다. 선생님께 처음 <사랑가>를 배울 때 느꼈던 감정과 사랑에 빠진 후 연인과 헤어진 후 부르는 <사랑가>는 느낌이 다르다. '사랑의 감정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있을까?' '사랑은 도대체 뭘까?' 원경이가 들려주는 소리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세 번째 이야기. “31살, 나를 찾아가는 여행” 31살의 엘라를 찾아라! 고등학생 시절 무작정 선생님의 소리처럼 똑같이 하려고 앵무새처럼 연습을 했다. 하지만, 소리를 잠시 쉬고 옆을 둘러보니 세상엔 재미있는 음악들이 너무 많다. 내가 좋아하는 판소리는 이 시대 사람들과 소통하기엔 뭔가 아쉽다고 느껴졌다. 이제 나는 소리든 노래든 음악이든 내가 행복한 일을 하고 싶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지금부터 시-작! 네 번째 이야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어진 이야기 꿈을 향해 달려가자. "내 꿈은 국창이다." 국창이란 말이 이제 쓰이지 않지만, 그만큼 이 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소리꾼이 되고 싶다. 친구들은 나의 꿈에 대해 콧방귀를 뀌지만 나에겐 간절한 꿈이다. 이 시대 진정한 국창은 어떤 소리일까?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어려움도 많지만 난 내 꿈을 향해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간다. 그래도 나에겐 열정이 있으니까!!<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는 4명의 소리꾼이 4개의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과 만나 4인4색의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로 주목 받고 있는 밝넝쿨, 연극 ‘연애시대’ 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연극배우 이주희, 영상디자이너 강순현, 음악감독 성민우 등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판소리를 중심에 두고 타 장르와 좀 더 과감하게 만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젊은 무대를 선보인다. 연출_정종임 음악감독_성민우 영상디자인_강순현 무대디자인_김미경 조명디자인_강정희 음향디자인-빈동준(인삼) 의상디자인_서울전문학교 패션학부 분장디자인_안혜영 무대감독_김동환 기획_조형은 프로듀서_효원 cast 송보라 조엘라 서어진 이원경 이주희 밝넝쿨 김은경 조용경 성민우 이유경 최혜원 백하형기 김성웅 정이수타루'는 판소리 용어로 '기교'라는 뜻입니다. 판소리에서 넘쳐서도 안 되고 부족해서도 안 되는 타루처럼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중도와 중용을 아우르는 것이 타루의 철학입니다. 2001년 창단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국악뮤지컬을 창작해온 창작전문단체입니다. 그 동안 국악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는 과감하고 기발한 창작 작품들로 인기를 얻어 왔습니다. 타루는 우리의 전통 음악인 국악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여, 타루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뮤지컬로 거듭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