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는 행사 당일 5만여명의 인원이 모악산으로 모여 시절음식인 화전을 부쳐먹으면서 하루를 즐기는 세시전통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청소년축제를 지향하는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와 전국전통예능경연대회, 그림그리기, 글짓기, 사진촬영대회 등에 3,000명 이상이 참가를 하여 실력을 가늠하기도 한다. 진달래가 만개하는 봄의 절기에 모악산에 모여 하루를 즐기는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는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동영상중계를 하고 있다.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의 의의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데 있다. 축제장에 모인 관람객들이 주체가 되는, 그러한 축제다.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가 즐기러 찾아오는 축제다. 그래서 모악산화전축제에 참가를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