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의 고향!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펼쳐지는 ■ 악양대봉감 축제 개요 ○ 행사명 : 제 10회 악양대봉감 축제○ 기 간 : 2008년 11월 7일 ~ 9일(3일간)○ 장 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공원○ 주 최 . 주관 : 악양면 청년회 ○ 후 원 : 경남도, 하동군, 악양농협, 악양대봉감축제 후원회 ○ 참석인원 : 13,000명(관내농업인 3,000명, 관광객 10,000명) ■ 악양 대봉감 축제는?꽃과실중의 왕은 감이요, 감왕은 대봉이라!
하동 악양골 대봉감은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이름난 전통과실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민족의 영산 지리산 정기를 머금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과실로 타 지역 대봉보다 색깔.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일조량이 많아 장기 저장이 가능하고 연시(홍시)감으로 으뜸이다. 하동군 악양면은 지리산 줄기의 곡간지와 산록경사지로서 삼면이 산봉우리로 둘려 쌓여 있어 바람 피해가 적고 겨울이 따뜻하다, 또한, 남쪽에는 섬진강(1급수)이 흐르고 있어 정정한 대봉감재배에 있어 최상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악양면 일대에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
하는 축산시설 및 RPC, 광산등의 위해 시설이 전혀 없어 곶감 대기와 수질이 전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지역이다. 특히, 대봉감의 성숙기에는 일조차가 크고 강우량이 많고, 토지부문에 있어서는 사양토 및 양토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배수가 양호하다. 더욱이 성숙기인 9~10월의 평균기온은 다른 감주산지 보다 높아 광합성양의 증가에 따른 품질 좋은 대봉감을 생산할수 있다.이러한 하동지역의 명품특산물인 악양대봉감을 널리 알리고, 판매의 저변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악양면 청년회 주관으로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공원에서 악양대봉감 축제가 열리게 된다.제10회 악양대봉감 축제의 일정은 축제 첫날인 11월 7일은 학생풍물놀이경연대회, 길놀이, 대봉제례, 개막식과 대봉음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날인 11월 8일(토)은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대봉가요제 예선, B-boy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날인 11월 9일(일)은 대봉가요제결선 및 축하공연과 대동놀이, 폐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대봉곶감 만들기, 감물염색, 섬진강 연어알 채취, 감 뷰티 샵, 압화(꽃, 감잎 소원쓰기), 감 비누 와 양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펠트로 만드는 대봉감,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 진다.또한, 감사진 전시회, 대봉단감품평회, 모래조각전시회, 하동사투리거리, 목공예품전시, 감잎소원거리등의 전시행사와 대봉감 요리 시식회, 떡메치기체험, 밤구워 먹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먹거리도 제공등 다향한 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대봉감의 좋은점은 다른 과일에 비하여 무기성분이 풍부하고, 인체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류와 구연산이 많다.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인체내에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홍시(연시)는 심장과 폐를 좋게하여 갈증을 멎게하고 주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0.1㎜ 정도 뚜께의 비닐에 밀봉화여 1∼2℃에서 저온저장하면 50∼60일만에 자연탈삽되어 단단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는 연시를 비닐이나 랩, 은박지 등으로 포장하여 냉장고의 냉동실에 보관하여 여름철에 아이스홍시로도 먹을수 있다. 이때 먹기 7∼10시간 전에 0℃에서 해동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가을, 온 가족과 함께 악양으로 오셔서 이상향인 악양의 포근한 정과 인심, 대봉감의 진맛을 마음껏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