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의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45회 동삼어촌계풍어제』가 예술적으로 승화된 전통굿과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소중한 기회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동삼동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3월초 초하룻날부터 초닷새 사이에 동삼동 갯가에서 별신굿을 떡벌어지게 올렸다. 이 별신굿은 뱃서낭굿이라고도 말하고 또한 요새는 풍어제라고 널리 불리고 있다. 더러 아낙네들은 이것을 용왕제라고 부르고 있다. 제일은 한달전에 좋은 날을 택일한다. 별신굿을 베푸는 장소는 동삼동 갯가. 이 별신굿 주관처는 오늘날 3백명에 가까운 회원을 안고 있는 동삼동 어촌계. 이 동삼동 어촌계는 동네 고기잡이꾼이 모여 조직한 것이다.
동삼동 별신굿은 동삼동 어촌계장이 제주가 되어 이름난 무당을 가려서 불러다가 베푼다. 그 자리에는 동네 고기잡이꾼들은 물론 그 부인네들을 비롯한 마을사람들이 다함께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동삼동 별신굿은 온 마을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참여하는 축제가 되고 있으며 계속 이어지도록 영도구청에서 지원을 하는 등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일 시 : 2008. 4. 7(월) 10:00 ~ 17:00
♣ 장 소 : 동삼패총전시관 및 사적지 일원
▷ 우천시 해양대학교내 해사대학관으로 변경
♣ 주 관 : 부산시수협 동삼어촌계풍어제추진위원회
▷ 문의 ☎ 051)419-5744 담당자 박원석(동삼2동주민자치회)
♣ 행사내용
- 전통 민속 짚불공예 전시/시연 : 40종
- 전통 민속놀이 체험 : 8종(민속제기, 민속투호, 널뛰기 등)
- 전통 민속생활 전시 및 체험 : 10종(디딜방아, 다듬이, 맷돌, 절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