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2011 파주장단콩축제
기간 : 11월 중
장소 : 파주 임진각 광장
주관 :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
파주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장단콩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다. 파주시는 이러한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장단콩축제'를 열고 있다.
장단콩축제는, 묵은 콩의 숙성처럼 발전을 거듭하여 웰빙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주시의 대표축제이다. 장단콩을 주제로 알콩마당, 달콩마당, 놀콩마당, 어울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이름을 순 한글로 정겹게 지어 친근감을 더했다. 먼저 알콩마당에서는 콩전시관, 콩가공식품전 등을 통해 장단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달콩마당은 장단콩과 관련된 먹거리 공간이다. 장단콩 전문음식점,파주시 향토음식점 등이 마련된다.
놀콩마당은 관광객의 반응이 가장 좋은 행사다.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문화가 한자리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메주 만들기, 콩 타작, 두유 만들기, 콩튀기(콩 구워 먹기) 등의 놀이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밖에 파주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마당도 주목된다. 장단콩을 비롯한 다양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파주장단지역은 1913년 한국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지정된 “장단백목”을 탄생시킨 콩의 본고장이다. DMZ의 맑은 청정자연 환경과 큰 일교차, 그리고 마사토(참흙)에서 자라는 파주장단콩은 다른지역의 콩에 비해 유기질 함량은 두배, 항암성분인 이소플라본은 50%이상 함량이 높아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주요 프로그램
- 전시마당 : 장단콩 및 기능성콩, 장단콩개발요리,유기농산물 등
- 체험마당 : 꼬마메주만들기, 순두부, 콩타작, 맷돌체험 등
- 판매마당 : 장단콩, 장단콩가공식품, 지역농특산물, 재래장터 등
- 문화마당 : 길놀이, 트로트공연, DMZ불꽃놀이,줄타기공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