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기 간 : 2011-10-01(토) ~ 2011-10-03(월)
장 소 : 자라섬일대
주 최 : 가평군청
주 관 :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큰 비가 내리면 흔적도 없이 몸을 숨겼다가 물이 빠지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는 '자라섬'. 기후적인 악조건 때문에 버려지다시피 한 섬이었지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롭게 조망받고 있는 환경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섬이다.
자라섬은 가을이면 재즈의 향연으로 가득 찬다. 자연과 재즈가 하나로 이어지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국내외 많은 연주자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재즈 음악으로 섬 전체를 울린다.그간 폭우 등과 같은 기상의 악화도 있었으나, 제1회 축제 방문객 2만 5천명, 제2회 축제 방문객 7만명, 제3회 10만 3천여명의 관객들이 축제를 찾아 방문객의 규모 뿐 아니라 축제의 질에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급성장하였다. 더불어 올 해 문화관광축제로도 선정되어 문화관광축제로써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푸른 잔디와 하늘, 강물과 함께 재즈의 선율이 흐르는 자라섬으로 떠나보자. 또 자라섬 인근에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남이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