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의 생각하는 근육, 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배우는 독백을 토해내고 무용수는 몸으로 자화상을 그리고 무대는 비누거품으로 가득 찹니다.
가리키는 곳으로 바로 가지 않고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섬뜩하게 때로는 무겁게 다가가는 공연들 속에서
관객의 두뇌는 예술가의 두뇌처럼 움직입니다.
우리나라와 세계 12개국 수백 명의 공연예술가들이 201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찾아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지적 탐구와 창조적 열정이 10월 한 달간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무용 등 전통적인 장르 구분에서 벗어나
공연예술의 본질에 충실한 다양한 융복합 작품들과
넓고 깊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관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소 : 으로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학로일원
프로그램 [구성] 12개국 27작품
[참가국] 호주,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한국,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스위스
[부대행사] 제6회 서울댄스컬렉션&커넥션, 제9회 젊은비평가상 예술가와의대화, SPAF축제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