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 기간 : 2008-02-21 ~ 2008-04-23 장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평화로변) 문의처 : 요금 : 기타

상세정보

○ 기 간 : 2008. 2. 21(목) ~ 2. 23(토) ○ 장 소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평화로변)○ 주 제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기원”○ 축제장규모 : 660,000㎡○ 참여계획인원 : 35만명(국내외관광객,자매결연도시,기관,단체,학생,도민등)○ 주 최ㆍ주관 : 제주시 ○ 후 원 : 문화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MBC문화방송○ 협 찬 : 농협, 제주은행,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타, (주)EMLSI, 교보생명,              이호랜드, ECC어학원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옛 제주의 목축문화를 계승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이밴트화 한 축제다.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가가호호 2~3마리 정도의 소를 기르며 밭 경작 등 주요 노동력으로 삼아 왔다. 농번기가 끝나면 중산간 지역 마을 공동목장에 소를 방목하였고, 새 봄을 맞아서는 마을마다 소를 기르는 가구들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아침 일찍 소를 이끌고 풀 먹이러 다니던 풍습이 있다. 이처럼 소를 모아 풀을 먹이도록 하자면 초지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아 중산간 지역 양질의 목초가 자란 들판을 찾아다녀야 했다. 이를 위해 제주선민들은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 봄 사이 들판에 불을 놓았다. 이러한 불놓기를 일컬어 들불놓기<‘방애’ 놓는다.-제주향토어>라 한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바로 이러한 제주선민들의 옛 생활풍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발전시킨 축제인 것이다. 2008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지난 ‘97년에 처음으로 개최되기 시작하여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부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정부지원 속에 개최된다. (2001ㆍ2002년-우수축제2회, 2004ㆍ2005년-예비축제 2회, 2006ㆍ2007ㆍ2003년-유망축제 3회) 특히, 이번 들불축제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기존의 북제주군과 통합을 이룬 제주시가 두번째로 주최·주관이 되어 개최하게 되었다.제주시는 지난 10회 개최의 노하우를 계승하고 제주의 다양한 민속과 생활문화 체험프로그램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특히, 제주시는 2008년도 문화관광부지정 유망축제에 걸맞게 더욱 웅장하고 규모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운영함은 물론 제주 고유의 세시풍속을 활용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관광자원화 해나가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대화합의 축제로 승화·발전시켜나가게 된다. 특히, 불〔火〕ㆍ달〔月〕ㆍ오름〔岳〕ㆍ말〔馬〕을 핵심소재로 하여 타지방 향토축제와 차별화해 나가는 것을 축제운영의 방침이자 실현 목표로 삼고 있다. ▶ 이번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축제다. 21세기를 맞아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들불축제 행사장인 새별오름과 이웃한 이달봉을 중심으로 오름생태체험을 강화하고, 마상마예공연, 연날리기 체험, 제주동물가족 행복나들이, 소원기원 돌탑쌓기, 잔디썰매장 운영, 조랑말타기, 사랑의 역마차운영, 활쏘기체험, 팥죽끓여주기, 감귤캐릭터포토존, 쥐불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풍요롭고 머무르고 싶은 제주, 무자년 쥐 해" '소원 빌레 혼저 옵서예!’ 소원기원장소 운영 및 소지달기코너, ‘도시와 농촌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제주시, 우리가정의 "아름다운 힘'" 家訓 무료가훈써주기 등 무사안녕기원 코너가 마련 운영된다.▶ 또한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도민대통합의 축제이다. 그동안 제주의 한 지역에 머물러 있던 축제를 전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주시ㆍ서귀포시 도내 31개마을과 동아리 풍물놀이패 3천여 명이 출연하여 신명을 울리게 되며, 도민 대통합 횃불대행진과 읍면동지역화합 넉둥베기대회, 도민대통합줄다리기, 도민열창 차차차 등이를 치르게 된다.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민속이 살아 숨쉬는 문화축제이다. 제주선인들은 험난한 자연환경을 인내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하여 왔고, 또 자연에 순응하며 지혜롭게 역사를 일구어 오는 동안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잉태하여 왔다. 이를 전승하고 체험하는 마당으로 ‘밭에는 풍년이, 초원에는 목가가, 바다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집줄놓기 경연대회, 세경민속놀이 및 걸궁놀이와 듬돌들기, 제주어말하기 시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린다. ▶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문화의 21세기를 이끌어 갈 활력 넘치는 청소년들의 열린 장이다.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그 중심에 청소년들의 있다. 이들의 활력 넘치는 끼와 역동성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청소년한마당축제, 태권무공연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글로벌시대에 부응한 국내 및 국제 도시간 연대를 통해 우호를 증진시키고, 인류공동의 이상인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지구촌 가족의 축제다.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국내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 자매도시가 함께하는 축제로 상호도시간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을 해왔고, 특별자치도 통합시대를 맞이해서는 전국 21개 자치단체와 3개국 51개 도시에서 축하공연단 및 축하사절단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그 입지가 더욱 넓어지게 되었다.이와 더불어 국제자유도시, 세계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도시로써 초일류도시 실현과 특별자치도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성공기원 범패작법을 여는가 하면, 제주특별자치도 성공기원 메시지 낭독과 횃불대행진, 소원기원소지달기, 지구형 달집 태우기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단원에서는 종전보다 폭죽 불꽃쇼를 최대한 줄이고, 화산이 폭발하는 형태의 오름 불놓기 연출과 함께 오름 타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 관광객들에게 들불축제의 장엄함을 만끽하도록 함으로써 그 감동을 극대화해나가게 된다.이와 함께 제주시는 들불축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최대한 홍보하기 위하여 들불축제 개최역사를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줌은 물론 통합제주시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제주시 발전을 조망함은 물론 올 해 제주시 지역에서 펼쳐지게 될 각종축제의 정보를 한 장소에서 종합적으로 집중조명해 볼 수 있는 종합홍보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관광수입증대와 제주특산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코너 운영과 함께 특산물 구워먹기마당과 민속시장 운영 등 들불축제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정월대보름들불축제사진 촬영 전국 공모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