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 축제』
원시시대로 떠나는 상상체험여행과
로하스 연천의 풍성한 가을을 선물합니다.
◈ 2010. 10.29 ~ 11. 2 ◈
아주 오래전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오래전에 전곡리에 사람이 살았다. 새로운 문명이 몇 번을 거듭하면서 그들의 살과 뼈는 전곡리의 황토 흙에서 모두 녹아 없어지고 우리들 생각에서 영원히 잊혀 가는 듯 했다. 그러나 그들은 녹지 않는 많은 것들을 남겨 놓았다. 아무도 관심 없던 한낱 작은 돌들이 그들에게는 생존의 중요한 수단이었음을 우리는 잊었던 듯하다. 우리는 그들의 힘들었던 생활을 다시 되새겨 문화로 승화하고자 한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우리가 학창시설 국사책에서 한번쯤 본적 있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Theme)를 가지고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축제로 가족이 함께 구석기문화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선사체험마을』과 연천의 농경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경생활문화체험』 등 체험 중심의 가족참여 형 교육축제이다.
특히 2010년도 제18회 축제는 주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행사장 주 무대를 옮기고 다양한 구석기관련 콘텐츠를 접근성인 높은 곳으로 배치하였다.
전년도 시도한 다양한 구석기 관련 체험을 한층 발전시켜 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특히 전곡선사박물관 개관과 맞추어 세계 구석기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세계 각국과 국내의 유명 선사유적지의 선사체험프로그램 운영 팀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선사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 무대에서는 구석기를 주제로 한 공연, 지역문화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이 개최되고,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라디오특집공개방송』과 『경희대특별공연』 등 다양한 특집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유명 연예인도 만나볼 수 있으며, 밤하늘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는 온 가족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기간이 가을로 변경됨에 따라 연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 연천 농산물 큰 장터는 행사장을 찾는 가족 특히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8회로 매년 90만 명이 방문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직접 보고․느끼고․배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는 사실이 아이들과 어른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천관광 및 문화재투어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재를 직접보고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온 가족이 연천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제18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역사 이전의 인류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사이트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