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청소년축제
전국에서뿐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열정의 청소년들이 여수로 모여들고 이들은 함께 기획하고 창작하고 공연하며 울고 웃고 서로에게 부대끼며 우리의 문화를 알아가고 체험해간다. 지난 10년의 축제가 지역을 넘어서가는 축제였다면 2012년의 축제는 세계로 향해가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축제라 할 수 있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참여 청소년 누구나 인생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문화적 경험을 가지게 되어 특히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창의적 예술표현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해보는 창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모둠을 이뤄 완성, 발표하기 때문에 소통과 배려도 익히게 된다. 스스로, 또 같이 이뤄내는 사회적 집단 창의가 축제의 핵심 지향점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워크숍 등을 통해 만들어낸 음악, 사진 영상 등의 결과물은 본 축제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탄성과 갈채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사전축제는 1,500개 영어단어로만 소통하는 글로비쉬 워크숍, 버려진 사물, 폐자재 등을 이용한 재활용 악기 워크숍, 해양 환경 변화와 평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 오프닝 토크, 불시에 일제히 같은 행동을 취하는 플래시몹 플레이 여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흥미를 높였다.
♦ 기간 : 2012. 7. 23 - 7. 29
♦ 주요행사
- 국제문화교류캠프
- 댄송경연대회
- 해양레져스포츠
- 각종 참여·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