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을 꿈꾸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
대학생영화제로 국내 최대 규모를 지향하는 제3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가 11월 27일(목)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강원대학교 등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젊은 영화인의 발굴의 창, 세계 단편 영화의 흐름을 보는 창’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외 대학생들의 영상작품을 공모(10월 27일 마감)를 통해 본선 경쟁작을 선정한다. 경쟁작 70여 편을 상영하게 될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우수상 5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 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비경쟁 부문에서는 강원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여고괴담2’와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총 연출하고, 배우 조희봉이 변사로 출연하는 장편 다큐멘터리로 현존 최고(最古)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특별 상영한다.또한 영화제의 프린지 행사로 강원도 로케이션 영화 <가족의 탄생>, <와니와 준하>, <라디오 스타>, <꽃피는 봄이 오면>, <웰컴 투 동막골>, <검은 땅의 소녀와>를 앵콜 상영한다. 11월 29일(토)에는 철원 월정리로 떠나는 ‘DMZ PEACE TOUR'가 진행된다. 국내외 본선 경쟁작 감독들과 함께 떠나는 DMZ 투어는 냉전의 현장인철원
제2땅굴, 평화전망대를 둘러 보고, 전쟁의 표지석같은 노동당사 앞에서는 경쟁작 시사회, 특별공연도 열릴 예정이다.해외의 영화학교를 소개하는 특별전과 대학생 영화인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한다.이 영화제는 냉전 시대의 상흔이 현존하는 DMZ, 세계 유일의 분단 도에서 미래세대라 할 국ㆍ내외 영화, 영상, 문화, 방송, 디자인, 예술 관련분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반전과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축제로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 행사개요 행 사 명 : 제3회 국제대학생 평화영화제 기 간 :‘08.11.27(목)~ 11.30(일) ※ 개 막 식 : 강원대 백령문화관(08.11.27(목)19:00) 장 소 : 강원대학교 캠퍼스 및 철원지역 DMZ 일원 주최/주관: 강원도, KBS춘천방송총국 / 강원문화재단, 강원대학교산악협력단 주요행사 : 개·폐막식, 영화상영, 영화아카데미, DMZ투어 등 - 개 막 식 : 개막작 영화상영, 축하공연 - 영화상영(4관) : 영상바이오관(100호,200호), 실사구시관, 프리머스 - 영화아카데미 : 워크숍 특강(시나리오, 편집, 사운드) - DMZ투어(철원) :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영화시사회 등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