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갤러리에서는 1월 18일(수)부터 2월 13일(금)까지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1부 전시가 개최됩니다.
어떤 장면은 그저 스쳐 지나가지만, 또 어떤 장면 앞은 오래 잔상이 남기도 합니다. 단순히 대상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그 안에 얽힌 개인적인 기억이나 미처 이름 붙이지 못한 내면의 이야기가 공명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렇게 시선이 머무는 순간, 즉 관찰이 감정으로 이어지고, 다시 시간의 결로 확장되는 찰나에 주목합니다. 회화와 재료, 이미지와 공간이 건네는 언어를 통해 ‘머무름’이 가지는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참여 작가- 김수현, 김현아, 박미란, 유예령, 이은채, 전영진